반응형 전체 글732 천 개의 영혼을 노리는 악령! 사랑과 슬픔을 다룬 디즈니 판타지 <헌티드 맨션> 주인공 벤은 한때 천체물리학자로 일했지만, 사랑하는 아내 알리사를 교통사고로 잃은 후 유령 투어 가이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아내의 영혼을 잊지 못하고, 유령을 찍을 수 있는 렌즈를 개발하는 등 과거의 연구에 매달리기도 했죠.그러던 어느 날, 새로운 집으로 이사 온 개비와 아들 트래비스 가족이 알 수 없는 유령 때문에 고통받기 시작합니다. 결국 이들은 벤을 찾아와 저택의 유령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귀신이 없다고 생각했던 벤도, 카메라에 찍힌 귀신의 형체를 보고 결국 개비 가족을 돕기로 결심합니다. 이들은 저택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특별한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읍니다. 조사 결과, 이 저택은 과거 집주인 그레이 씨가 죽은 아내의 영혼을 불러오려다 오히려 강력한 악령을 불러.. 2025. 9. 28. 파리에 간 미국인 자매, 불륜과 살인, 에펠탑 인질극에 휘말리다! 영화는 임신한 언니 록시(Roxy)를 돕기 위해 프랑스 파리로 건너온 미국인 동생 이자벨(Isabelle)의 시점에서 시작됩니다.록시는 프랑스인 남편 샤를리에게 갑작스럽고 일방적인 이혼 통보를 받고 충격에 빠집니다. 남편의 뻔뻔한 불륜과 함께, 그녀의 불행을 가속화시킨 것은 다름 아닌 '우르술라의 그림' 한 점이었습니다. 록시 친정에서 가져온 이 그림이 엄청난 가치를 지닌 명화일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돌자, 프랑스 상류층인 샤를리의 가족들은 이 그림을 가로채기 위해 온갖 술수를 동원하기 시작합니다. 시어머니는 감정사까지 데려와 그림이 "가짜"라고 깎아내리며 록시를 압박하고, 심지어 록시가 극단적인 시도까지 하게 만드는 비정함을 보여줍니다. 록시는 남편의 외도와 시댁의 재산 욕심, 그리고 불륜 상대의 남편 .. 2025. 9. 24. 캡틴 아메리카가 사랑에 빠진 그녀! 스칼렛 요한슨 X 크리스 에반스의 특별한 케미 <내니 다이어리> 주인공 애니(스칼렛 요한슨)는 대학 졸업 후, 안정적인 삶을 바라는 엄마의 등쌀에 밀려 원치 않는 취업 전선에 뛰어들지만 좌절을 맛봅니다. 자괴감에 시달리던 그녀가 우연히 센트럴 파크에서 구해준 꼬마, 그레이어! 그는 바로 뉴욕 최고 부잣집 'X 가문'의 도련님이었습니다. 이 만남을 인생의 전환점이라 여긴 애니는 결국 X 가문의 보모, 즉 내니(Nanny)로 들어가게 됩니다. 겉보기엔 돈도 많고, 집안 환경도 완벽한 곳. 하지만... 그 속은 상상 초월이었습니다. 애니가 마주한 현실은 차가웠습니다. 최악의 금쪽이, 그레이어는 겉모습은 귀엽지만, 알고 보면 사상 최악의 장난꾸러기! 애니는 시도 때도 없이 굴욕을 당하며 '금쪽이와의 전쟁'을 치러야 합니다. 미세스 X의 숨 막히는 규칙, "지하철은 세균 때문.. 2025. 9. 24. 낯선 친절이 불러온 최악의 지옥 <하운즈 오브 러브> 절대 낯선 차에 타지 마세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 한 번이 평생 잊을 수 없는 공포가 된다면 어떨까요? 평범한 10대 소녀가 낯선 어른들의 차에 올라탔다가 겪게 되는 끔찍한 악몽,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는 점에서 소름을 돋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엄마와의 다툼으로 마음이 상한 소녀 비키가 몰래 집을 나와 친구들의 파티로 향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여기서 비키는 선량해 보이는 부부 존(John)과 이비(Eve)를 만나게 되죠. 이들의 친절한 제안, "차로 태워다 줄게"라는 말 한마디가 비키의 삶을 통째로 바꿔놓을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겁니다. 낯선 어른이 건네는 음료를 마시고 정신을 잃은 비키는 그들의 집에 감금됩니다. 평범해 보이던 부부의 집은 사실 잔혹한 감금과 학대가 자행되는 지옥이었으며, 비키.. 2025. 9. 24. 파스텔 톤의 동화 < 문 라이즈 킹덤> 외로운 열두 살들의 가장 아름다운 방황 이 영화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움직이는 그림책 같습니다. 웨스 앤더슨 감독 특유의 대칭적이고 완벽한 미장센, 파스텔 톤의 화사한 색감은 영화의 모든 장면을 마치 한 폭의 엽서처럼 아름답게 만들어냅니다. 빈티지하면서도 따뜻한 파스텔 톤의 색채가 섬의 풍경과 아이들의 순수한 감성을 극대화합니다. 인물을 중앙에 배치하거나 좌우 대칭을 이루는 독특한 구도는 이 이야기가 현실이 아닌, 감독이 창조한 인형의 왕국 속 동화처럼 느껴지게 만듭니다.시각적인 즐거움만으로도 이미 볼 가치가 충분한 영화입니다. 주인공은 위탁 가정을 전전하는 고독한 카키 스카우트 문제아 '샘'과, 부유하지만 외로운 자신만의 세계에 갇힌 소녀 '수지'입니다. 이 외로운 열두 살 소년 소녀는 펜팔을 통해 서로의 외로움과 상처를 나누고, 마침내.. 2025. 9. 24. '빈집'에 들어간 노숙자가 그 집 아들과 사랑에 빠진다면? <스쿼터스> 길 위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던 노숙자 커플이 있습니다. 켈리와 조나스. 가진 것 없이 쓰레기를 뒤지며 살아가던 이들에게 어느 날, 상상조차 할 수 없던 기회가 찾아옵니다. 바로 부유한 주인이 휴가를 떠나 텅 비어 있는 말리부 해안가의 어마어마한 저택이죠. 비밀번호까지 우연히 알게 된 조나스는 이 황금 같은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두 남녀의 '호화로운 무단 점거' 이야기, 영화 를 소개합니다. 저택에 들어선 두 주인공의 모습은 극명하게 대비됩니다. 조나스는 오직 '돈'과 '쾌락'에 집중합니다. 값비싼 차를 몰고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훔쳐본 부자들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합니다. 온갖 사치품을 챙기고, 심지어 팔지 않기로 약속했던 소중한 유품 반지까지 몰래 팔아 넘기려 하죠. 그에게 이 저택은 그저 하룻밤의 환.. 2025. 9. 23. 이전 1 2 3 4 5 6 ··· 122 다음 반응형